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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과 소식

2013강릉 환경영화제에 초대합니다.

 

모두의 미래를 위해, 레디~액션!

2013강릉 환경영화제가 2013년 6월 7일(금)~8일(토)까지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에서 열립니다.

환경에 관심 있으신 회원분들, 시민분들 함께 참여해요!

사무국(033-646-5222)으로 연락주시면 초대권을 무료로 드립니다!

 

 상영시간

6월 7일(금)

6월 8일(토) 

 13:00

 

 내셔널트레져285 - 56분 

 14:30

 

 모래가 흐르는 강 - 75분

 16:00

 

 후쿠시마의 미래 - 69분

 19:00

춤추는 숲 (감독초청) 95분 

 

 

춤추는 숲 (감독 - 강석필)

마을이라는 이름조차 낯설어진 도시에서 성미산마을 사람들은 '마을공동체'를 만들고 어울려 살아간다.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걸까?" 답답한 기성의 틀에 질문을 던지고, 성공이든 실패든 자신들이 필요한 일을 용감하게 실험하면서, 자충우돌 새로운 길을 찾아간다. 그렇게 생각을 나누고 보태면서 20여년이 흘렀고, 성미산마을은 이제 성공한 도시공동체로 주목받고 있다. 2010년, 이렇게 평범한 별종들이 살아가는 마을에 긴장감이 돌기 시작한다.

 

내셔널트레져285 (감독 - 이량훈)

6,000년 전 고대 동아시아에는 여러 부족들이 난립하고 있었다. 그 중 하늘에서 내려온 선인으로 불리던 환웅은 곰의 부족을 비롯한 여러 부족들을 통합해 강대한 세력을 구축했다. 대부분의 부족들은 환웅과 그의 부족에게 항복했으나 북쪽의 호랑이 부족과 남방 불의 부족만은 환웅에게 대항하며, 저마다 자신이 세상의 주인이 될 거라 믿었다. 그러던 중, 호랑이 부족과의 전쟁으로 환웅이 없는 틈을 타 불의 부족은 암각화를 습격하는데...

 

모래가 흐르는 강 (감독-지율스님)

2008년, 4대강 착공식 뉴스를 보고 산에서 내려와 물길을 따라 걸으며 무너져 가는 강의 변화를 카메라에 담았다. 수해 예방, 수자원 확보, 수질 개선, 경제발전 등 정부의 화려한 구호와는 정반대로 내 눈이 보고 있는 것은 무너져 가고 파괴되는 섬뜩한 국토의 모습이었다. 낙동강의 지천인 내성천으로 올라 온 것은 본류 공사가 끝나 갈 무렵이었다. 4대강 공사장은 다시 기억하기 조차 힘이 들지만 내성천과 같은 모래지천이 있기에 시간이 지나면 강이 스스로를 회복해 갈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후쿠시마의 미래 (감독-이홍기)

21세기 최대의 재앙이라 불리는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한지 2년. 아무도 이야기 해주지 않는 후쿠시마의 두려운 미래를 찾아 17인의 평범한 일본시민들이 위함한 여정에 나섰다. 우쿠라이나 정부의 허가를 받고 어렵게 들어간 체르노빌 현장은 충격적이다. 인구 5만이 살던 첨단도시는 폐허로 변했고, 일부 장소에선 아직도 허용치의 300배가 넘는 방사선량이 검출되고 있다. 26년이나 흘렀지만 끝나지 않은 체르노빌 사고의 후유증. 후쿠시마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 과연 일본은 비상구를 찾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