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12일 숲속놀이학교 하반기 첫시간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오후까지 비 예상"

 

비가 내리는 날씨를 항상 좋아했지만 12일 만큼은 우리 아이들의 일정을 위해서

일기예보가 빗겨나가길 고대해 보았다.

아니나 다를까 11일저녁부터 거세게 비가 몰아치기 시작...........ㅠ

하지만 우리의 바람이 하늘을 움직였는지 12일 토요일은 다행히도 비가 내리지 않았다..

행여나 아이들이 감기나 들지 않을까 걱정스런 마음에 갯수 하나하나 세어가며 챙겼던 우비가 무색한 날씨였다.

그렇게 우리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계획했던 우리 생명의숲 일정을 시작한다...

 

 

 

첫시간으로는 내 나무 찾기.

아직은 서먹한 새로운 친구의 눈을 꽁꽁 가려볼까요?

 

 

 

 

자~앞은 보이지 않지만 내 짝꿍을 따라 각자 자기의 나무를 찾아봐요~~

조심조심 친구가 다치지나 않을까 배려하는 모습이 참 이쁘네요

 

 

 

 

늘상 지나치던 나무를 만져보고.. 냄새 맡아보고..

처음으로 나무와 친해진 느낌이에요

 

 

 

 

 

 

다음놀이는 우리집에 왜왔니 인데요

가위바위보로 편을 나눠봐요!!!!

 

 

 

 

우리집에 왜왔니 왜왔니 왜 왔니

 

예송이 잡으러 왔단다 왔단다 왔단다

 

 

 

 

 

 

 

 

 

ㅀㅀ

 

 

어릴적 어떠한 도구 없이

 

형누나들만 있으면 할수 있었던..

 

어느덧 잊혀져가던 놀이...

 

보는 내내 속으로 따라 불렀네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너 걸렸어 나와!!

:형 나 안움직였는데?

:아 봤다고 움직였어 나와!

:형 나 안움직였어..

:빨리나와

이씨 나 안걸렸는데..(투벅투벅 술래에게 걸어나가며)

 

 

 

정확한 규칙도 심판도 없는,

술래가 왕인 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술래중이라 나무에 꼭 붙어 있는

우리공주님 한마리 꿀벌같네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 소!!!!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 학!!!

 

나중에 저 술래 되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 피라냐 한번 해보려구요 헤헤

 

 

 

 

 

 

 

 

 

 

너희를 구하러 내가 왔다 두둥~!

 

 

 

 

 

 

 

 

 

 

 

 

 

 

다 잡아 냈네요ㅋㅋㅋㅋ 장하다

 

 

 

 

 

딱따구리 만들기

 

 

 

 

선생님 말씀에 잘 듣고 이제 집중해서 딱따구리 만들어 볼까요

 

 

 

 

 

 

 

 

 

 

 

 

 

 

 

 

 

활동지까지 나이에 걸맞지 않게

진지하게 작성중이네요

아이고 고맙고 기특해라....ㅠㅠ

 

 

 

 

일정에 차질없게 도와준 날씨,

쌀쌀한 날씨에도 불고하고 열정적으로 일정에 참여해 준 아이들 덕분에

오늘도 우리 강릉생명의 숲은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강릉생명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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